대한민국의 인터넷 시장은 다른 나라와는 다릅니다.
관공서 업무에 필수인 Internet Explorer를 쓰느라 다른나라보다 IE의 점유율이 많기 때문입니다.
이 IE의 가장 큰 문제점은 업데이트가 한참 전에 종료된 구형 브라우저라 호환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는 겁니다.
따라서 웹개발자들은 IE 점유율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지요.
2020년 현재 기준으로 IE의 점유율은 다음과 같습니다.
1위인 크롬이 63%이고, 2위인 IE는 14.14%입니다.
아직까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치입니다. 특히 저 Other부분에는 구형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론 더 높습니다.
2020년 5월부터 IE는 유튜브 사용에 제약이 생기며 지원도 종료됩니다.
그래도 2019년까지만해도 IE의 점유율이 20%가까이 되었던걸 생각해보면 가파른 하락세가 눈에 띕니다.
특히 정부에서 액티브X를 걷어내려는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하락세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.
P.S 여담이지만 세계로 범위로 넓히면, IE의 점유율은 2.3%입니다. 우리나라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셈이지요.
P.S2 모바일 브라우저는 크롬 40%, 삼성인터넷 26%, 사파리 20%, 웨일 브라우저 8%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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